∙ ｢企业会计准则(기업회계준칙)｣을 한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K-IFRS와 제목별로 비교하여 반영
∙ 영업세를 증치세로 전환하는 정책 실시와 관련하여 증치세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
∙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국제조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제조세 추가
∙ 인지세에 해당하는 인화세법(印花税法) 추가
∙ 중국 세법의 용어 중에서 한국에서 사용되지 않거나 한국과 다른 용어들에 대해서 내용에 따라 ｢TIP｣, ｢용어설명｣, ｢참고｣로 구분하여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독자들이 낯선 중국의 회계 및 세무 용어들을 쉽게 이해
∙ 각 세법에서 세액계산에 대한 설명 뒤에 ‘사례’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중국의 세법을 쉽게 이해

한중간의 교역의 증대 및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중국 세법의 이해를 돕고자 초판을 출판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정2판을 내기에 이르렀다.
초판을 출판한 이후에도 중국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중국 경제의 글로벌화에 따른 국제 조세 등 중국의 세무환경이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중국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세법의 개정을 통하여 과세권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 세법의 개정내용을 반영하여 이번 개정2판에 새롭게 보완하거나 추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적용하여야 할 중국 회계기준의 체계를 소개하였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적용하여야 하는 ｢企业会计准则(기업회계준칙)｣을 한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K－IFRS와 제목 별로 비교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둘째, 중국 정부에서 ‘영업세를 증치세로 전환하는 정책’[이하 “영개증정책(营改增政策)”]을 실시하여 기존 영업세를 과세해오던 부분을 증치세로 과세하게 되어 2016년 5월 1일 영업세가 폐지되었으며, 이러한 영개증정책의 실시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셋째, 영개증정책의 실시와 관련하여 증치세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였다.

넷째,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국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여러 가지 형태의 국제 거래에 수반되는 국제조세에 관한 내용을 계속 보완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거래 또한 이러한 국제 거래에 속하므로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국제조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제조세 부분을 새로 추가하였다.

다섯째, 한국의 인지세에 해당하는 인화세법(印花税法)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한중간 경제교류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중국 회계 및 세무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삼화회계법인은 중국 회계 및 세무의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세법의 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실무자의 이해를 돕고자 2012년에 <최신 중국세법실무>를 처음 출간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중국 세법의 개정내용을 반영한 개정판을 거쳐 개정2판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본 서의 내용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어 이러한 부분은 독자 여러분의 조언과 집필자들의 노력으로 차차 극복할 계획이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조언을 바란다.

끝으로 본 개정2판 집필에 참여해준 삼화회계법인의 박진수 회계사, 김형준 회계사, 이주엽 회계사 및 류종보 회계사에게 감사드리며, 교정 및 출판을 위해 애써주신 ㈜영화조세통람의 김현영 상무님 및 권아정 대리님을 비롯한 편집부 직원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17년 6월
삼화회계법인에서
책임집필 김 준 호

제1편 중국세법개론
제1장 중국세법에 대한 이해
제2장 세수징수관리법

제2편 소득세편
제3장 기업소득세법
제4장 개인소득세법
제5장 토지증치세법

제3편 거래세편
제6장 증치세법
제7장 소비세법
제8장 성시유호건설세법
제9장 관세법

제4편 기타 세법편
제10장 취득세법
제11장 재산세법
제12장 자원세법
제13장 국제 조세
제14장 한중조세협정 해설

부록
Ⅰ. 중국 주요 세법 한중 대조
Ⅱ. 한중조세협정 한중 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