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초기에 중요한 세무관리 내용 중의 하나는 증빙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의료업의 경우 감가상각비와 임차료 그리고 인건비 정도가 규모있게 지출되고, 그밖의 비용은 그리 많지 않아 이익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평소 현금 등을 지출하는 경우 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증빙을 갖추어 세금을 절약해야 한다. 영수증은 곧 현금이다. 또한 병·의원도 사업장에 해당하므로 이를 운영하는 원장에게 장부작성의무가 주어진다. 다만, 장부제도는 개원시기나 수입규모에 따라 차별하여 적용된다. 본고에서는 의료업의 증빙 및 장부의 종류와 장부작성은 누가 하는지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목차]
(1) 증빙관리
 1) 증빙의 종류
  ① 세금계산서
  ② 계산서
  ③ 신용카드매출전표
  ④ 간이세금계산서(간이영수증)와 금전등록기 영수증
  ⑤ 백지영수증
 2) 증빙수취의무 불이행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
 3) 개원연도별 증빙수취요령
  ① 개원연도
  ② 개원 이후 연도
 4) 거래상대방에 따른 영수증 수취요령
 5) 세무회계사무소에 영수증 제출하는 요령
  ① 증빙종류별 제출
  ② 영수증 기재시 주의할 사항
  ③ 지출내역서 제출
(2) 장부관리
 1) 장부에도 종류가 있다
  ① 장부작성의무자
  ② 장부내용
  ③ 장부는 꼭 작성해야 하나
 2) 기장의뢰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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