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법인이 채용한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는 인건비라는 명목으로 법인 결산 시 손금에 산입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출자법인과 자회사간에 사전약정에 의하여 모회사소속 직원이 자회사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경우 당해 파견 직원에 대한 급여 및 복리후생비를 자회사가 지급하기로 한 경우에 본 금액에 대하여 자회사의 각 사업연도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모회사가 자회사에게 파견사원을 보낸 것은 부가가치세법상 용역의 제공에 해당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문제가 국가간에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자"의 개념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조세조약을 체결했을 경우에는 조세협약의 내용에 따라 거주자의 지위를 판정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중국의 경우를 들어 한․중 조세협약 제 4조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Ⅰ. 갑사업자의 직원을 을사업자의 사업장에 파견근무하고 
    을사업자가 파견사원의 인건비부담을 하는 경우 
Ⅱ. 해외현지법인 파견직원의 인건비 손금산입 여부 
Ⅲ. 자회사설립을 위해 모회사의 직원파견비용이 모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되는 지 여부 
Ⅳ. 국외근로제공시 수령받는 급여의 비과세여부 
Ⅴ. 국내에서 급여 등을 지급받고 현지법인에서 체재비 등을 
    수령시 거주자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