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이다. 본고는 2001년 말에 개정된 세법 중 2001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소급적용되는 규정을 정리하였다. 2001년 귀속 종합소득세부터 주택임대에 따른 전세금 및 임대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제도가 폐지되었다. 그리고 법인으로 보지 않는 법인격 없는 단체의 이자, 배당소득은 분리과세한다. 또한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장기주택 저당차입금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그 외에도 연말정산대상 근로소득의 범위가 추가되고, 합산대상가족 등이 지출한 연금보험료 및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 조항이 신설되었다. 그리고 적격증빙영수증 미수취시 적용가산세율이 10%에서 2%로 조정되었다.

<목차>
1. 주택임대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폐지
2. 주택자금공제 대상인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범위 확대
3. 법인으로 보지 않는 단체에 대한 이자·배당소득세 분리과세
4. 연말정산대상 근로소득의 범위 추가
5. 합산대상가족 등이 지출한 연금보험료 및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출자 등에 대한 소
   득공제
6. 적격증빙영수증 미수취시 적용가산세율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