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계기준에 의하면,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의 감액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당해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의 사용 및 처분으로부터 기대되는 미래의 현금흐름총액의 추정액이 장부가액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장부가액을 회수가능가액으로 조정하고 그 차액을 감액손실로 처리한다. 다만, 차기 이후에 감액된 자산의 회수가능가액이 장부가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자산이 감액되기 전의 장부가액의 감가상각 후 잔액을 한도로 하여 그 초과액을 감액손실환입으로 처리한다. 한편, 법인세법에 의하면, 법인이 무형자산 및 유형자산에 대해 감액손실을 계상한 경우 그 금액은 법인세법상 감가상각비로서 손금에 산입하는 것으로 보아 감가상각비의 손금불산입에 관한 법인세법 제23조의 규정을 적용한다. 따라서 감액손실을 당기의 감가상각비 계상액에 포함시켜 감가상각비 한도액과 시부인계산한다. 본고는 이와 같은 기업회계기준상 고정자산의 감액손실 규정과 법인세법상 처리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차>
1. 유형자산의 감액손실
  (1) 감액요인
  (2) 감액손실의 회계처리
2. 무형자산의 감액손실
  (1) 진부화 등에 의한 감액
  (2) 매수기업결합으로 취득한 자산의 감액손실
  (3) 회수가능가액의 추정
  (4) 사용중지된 자산
3. 법인세법상의 처리